여자친구, 내년 1월 18일 팬미팅 개최…팬들 바람 이뤄줄 특별한 시간

입력 2019-12-23 17:41   수정 2019-12-23 17:42


그룹 여자친구가 세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여자친구는 내년 1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팬미팅 '디어. 버디 - 메이크 어 위시(Dear. Buddy - Make a Wish)'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월 열린 팬미팅 '디어. 버디 - 크로스 더 선셋(Dear. Buddy -Cross the Sunset)' 이후 약 1년여 만에 개최되는 세 번째 팬미팅으로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특히 여자친구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예측할 수 없는 유리구슬 스토어의 신비로운 점원으로 변신, '메이크 어 위시'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팬들의 바람을 이뤄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멤버들은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팬미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15일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특유의 감성이 담긴 열정적 퍼포먼스로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연속 흥행에 성공,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5주년을 맞은 여자친구가 준비하는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

올해 여자친구는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와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연이어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아시아 투어 '고 고 걸프렌드(GO GO GFRIEND!)'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남다른 기획력을 자랑하는 '공연형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자친구의 세 번째 단독 팬미팅 '디어. 버디 - 메이크 어 위시'는 23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이어 2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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